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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지 ‘영유아 감기’ 나았다고 방심하다간 ‘중이염’ 온다
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-06-14 조회 56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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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이염은 상기도 감염과 함께 영유아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.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6년 227만 4890명이 중이염으로 진료받았으며, 이 중 0-9세 영유아 중이염이 55.9%(127만 1583명)로 가장 많았다. 다음으로 10대 8%(18만 1836명), 50대 7.4%(16만 8005명) 순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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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감기, 알레르기 질환이 주요 원인

급성 중이염은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의 기능장애와 세균성 감염이 주요 발생 원인이다. 특히, 영유아는 어른보다 면역력이 약하고,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이 짧고 직선으로 돼 있어 감기에 걸리면 감염균이 쉽게 중이로 침투해 중이염을 일으킨다. 봄철엔 꽃가루 알레르기, 황사, 미세먼지도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다.

급성 중이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귀의 통증이다. 감기에 걸리거나 감기가 나을 무렵 통증과 함께 귀에서 끈적끈적한 물이 흘러내리기도 하고 먹먹함, 난청, 이명, 어지러움 등 증상이 나타난다. 심한 경우엔 발열, 두통, 구역, 구토 같은 전신증상이 동반된다.

열린이비인후과 이한국 원장은 “주의할 점은 영유아는 성인처럼 증상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다”며 “잘 듣지 못하게 되면 대화 능력이 떨어지고, 집중력 감소와 언어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”고 말했다.



[출처: 부산일보] http://www.busan.com/view/busan/view.php?code=202106141816453749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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